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96 대종상 시상식 논란 (문단 편집) == 후폭풍 == 어이없는 수상 결과에 영화평론가들과 영화인들이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그동안 영화계 내부에서만 쉬쉬하던 이야기들이 [[씨네21]] 1996년 5월 14일자 제 52호에 특집 기사로 실렸고, 웬만하면 수상내역만 보도했던 지상파 뉴스에서도 특집으로 다루기도 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1996/nwdesk/article/1972124_30711.html|대종상 영화제 심사 불공정 의혹 - MBC뉴스데스크 1996년 5월 5일]]. 이로 인해 후원을 하던 [[삼성|삼성문화재단]]이 1996년 말에 철수해버렸고, 결국 후원사를 구하지 못하다가 [[쌍방울]]이 극적으로 나서면서 다음해인 1997년 35회 시상식은 쌍방울 계열사인 '[[무주리조트]]'[* 이후 [[대한전선]]을 거쳐 현재는 [[부영그룹]] 계열에 속한다.]에서 열렸다. 그러나 [[1997년 외환 위기]]가 터지고 쌍방울마저 부도나는 바람에 다른 후원자를 급하게 찾았지만, 경제위기 와중에 아무도 나서지 않으면서 1998년 시상식은 열리지 못했다. 그래서 1999년 36회 시상식은 출품작이 1998년부터 제작된 영화들까지 범위가 넓어졌다. 파급력이 일반 대중들까지 퍼지다 보니 월간지 '스크린'에서 전문가와 영화 및 방송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상으로 수상 내역을 설문조사했다. 결과는 이렇다(월간 스크린 1996년 6월 참조).[* 일부는 후환이 두려워 답변을 거부하기도 했지만, 대중들을 대신하여 답변을 낸 것이므로 당시의 대중성향이 어떤지 파악 할 수 있다.] * 작품상 -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 감독상 -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박광수 감독 * 남우주연상 -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홍경인]] * 여우주연상 - <301,302> [[방은진]] * 남우조연상 - <[[은행나무 침대]]> [[신현준]] * 여우조연상 - <개 같은 날의 오후> [[송옥숙]] 위 설문에 대한 답변으로 '애니깽'을 언급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는 후문이다. 결국 기존의 영화인들은 대종상 시상삭으로 신진 영화인을 견제하기는 커녕 오히려 여론의 역풍을 맞고 완벽하게 몰락하고 말았고, 한국 영화계의 세대교체가 완성되었다. 신진 영화인들은 대기업 등의 거대 자본들의 결합으로 《[[쉬리(영화)|쉬리]]》, 《[[공동경비구역 JSA|JSA]]》, 《[[친구(영화)|친구]]》 등의 흥행작들이 폭발시키면서 한국 영화계는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반면에 1990년대 이전 영화인들은 [[임권택]], [[안성기]], [[박중훈]]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도태[*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안성기를 제외한 임권택과 박중훈도 메인스트림에서 밀려났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으며, 2020년이 넘어서면서 안성기도 나이가 70줄에 접어든데다 지병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메인스트림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그나마 서서히 존재감이 줄어들다가 잊혀지는 박중훈과는 달리 영화 출연은 끊기지 않고 있다.]되었다. 그러나 대종상 자체는 여전히 영화판에서 뒷전으로 밀려난 자칭 원로 영화인들이 감투질이나 하면서 이전투구를 벌이는 [[그들만의 리그(속어)|그들만의 리그]]로 남아있는 중이다. 이들은 '''[[2015 대종상 시상식 논란|2015년 대종상 시상식에서 다시 한 번 추태를 부리면서]]''' 대종상의 권위를 한없이 밑바닥으로 쳐박고 있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